보청기 국가보조금 지원 받는 방법 및 절차

보청기는 기본적으로 의료보험이 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청각장애를 가지신 분이라면 국가에서 주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데요. 하지만 절차 자체가 그리 쉽지 않고 챙겨야 할 서류도 많아 어려움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.

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보청기 국가보조금 지원받는 방법 및 절차에 관해 최대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
보조금 지원 받는 절차를 아주 간략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

이렇게 간략하게 말씀을 드렸지만 그 과정이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.

그럼 지금부터 하나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

청각장애등급 및 복지카드 발급받는 방법

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청각 장애 진단 의뢰를 받은 후 이비인후과를 방문합니다.

이비인후과를 방문하시면 대략 일주일 정도의 기간 동안 3번의 청력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.

검사 후 결과를 보고 본인의 청각 장애 유무를 판단합니다.

그다음으로 청각장애 판단을 받았다면 이비인후과에서 받은 청력검사 결과지 및 진단서, 장애진단서를 가지고 다시 주민센터를 방문합니다.

주민센터 방문 후 청각장애인 등록 신청을 합니다.

(이때 주의하실 점은 자료는 최근 한 달 이내의 자료이니 주의하세요)

참고로 장애인 등록 시에는 증명사진이 2장 필요하니 방문 시 같이 지참해 주세요.

이렇게 등록 신청을 하면 심사 결과는 통상적으로 한 달에서 최대 두 달 정도 소요됩니다.

한두 달 후 심사에 통과가 되면 비로소 청각장애 증명서와 복지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.

이제 복지카드를 받았으니 이제 보청기를 구매해야겠죠?

이것도 그냥 구매하는 것이 아닌 각종 서류가 있으니 아래 글부터 잘 읽어주세요.

복지카드가 나왔다고 바로 보청기 판매점에 방문하시면 안 됩니다.

그전에 먼저 검사를 받은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'보장구 처방전'을 발급받습니다.

이 '보장구 처방전'을 가지고 보청기 판매점을 방문합니다.

이때 아무 판매점을 방문하시면 안 되고 반드시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있는 지원금이 지급되는 보청기 판매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.

방문 후 보청기를 구매한 후 반드시 '보청기 구입 영수증(확인증)' 또는 세금계산서를 수령하셔야 합니다.

그리고 한 달 뒤 보청기 구입 영수증을 가지고 다시 병원을 방문하여 마지막 서류인 '보장구 검수확인서' 발급 요청을 합니다.

이때 한 달 동안 사용한 보청기가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음장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.

왜 이런 검사를 시행하느냐 하면 보청기 국가 보조금은 보청기를 사용하고 청력 개선의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와야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검사를 하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.

이렇게 최종적인 검사가 다 끝나게 되면 마지막으로 '보청기 구입 영수증'과 '보장구 검수확인서'를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시면 됩니다.

이 서류를 받은 건강보험공단은 검토 후 국가보조금 지원금을 지급하게 됩니다.

보청기 관련 국가 보조금 받는 방법은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결코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.

하지만 글로 적어서 그렇지 주민센터를 방문하시어 설명을 듣고 또 이비인후과에 가서 설명을 들어보시고 한 번만 해 보시면 누구나 할 수 있으니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해당이 되신다면 꼭 국가지원금을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.

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최대로 받을 수 있는 지원금액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먼저 지원 비용은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.

위에 금액은 최대치이며 대상자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아래와 같이 달라집니다.

이상으로 오늘은 보청기 국가보조금 지원받는 방법과 절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

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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